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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니어뉴스=신성식 기자] 골프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한 것 중에서 골프스윙을 한 손이 아닌 두 손으로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평소에 두 손을 마주잡고 사용해본 적이 거의 없다. 간혹 골퍼들 중에는 자전거나 자동차의 핸들을 예로 들면서 두 손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것들은 엄밀하게 말해서 두 손을 사용하긴 하지만 두 손을 겹쳐 잡고 있지는 않다.

 

 이것은 마치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해서 같이 살게 되는 것과 같은데 처음에는 함께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다투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로가 양보하고 협동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리고 왼손과 오른손 중에서 특정한 한 손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어서 양 손의 힘의 균형을 맞추는 것 역시 쉽지 않은데 그러한 힘의 불균형은 스윙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망가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골퍼들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의 힘을 키우거나 아니면 힘이 센 손의 사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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