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의 별' 故 윤석화, 온유상조 장례 의전 하에 용인공원에 영면
- News / 조용수 기자 / 2025-12-22 08:52:14
- 1975년 데뷔 후 마지막 연극 '토카다'까지... 무대 향한 열정 뒤로하고 영면
- 장례는 '온유상조' 주관, 故 강수연 배우 잠든 '용인공원'서 21일(일) 발인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故 윤석화는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을 명실상부한 ‘연극계의 프리마돈나’로 각인시킨 작품은 1983년 초연된 ‘신의 아그네스’였다. 당시 고인은 총 532회 공연에 출연하며 한국 연극 사상 최초로 1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故 윤석화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였다. 1977년 "하늘에서 별을 따다~"로 시작되는 유명 CM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국내 1세대 뮤지컬 배우로서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의 흥행을 이끌었다. 2010년 이후에는 연극 ‘나는 너다’를 연출하고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하는 등 제작자로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고인의 마지막 길은 유족의 뜻에 따라 프리미엄 상조 서비스인 '온유상조'를 통해 진행된다. 온유상조 측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문화예술계의 큰 별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품격에 걸맞은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엄수하겠다"고 밝혔다.
장지는 국내 최고의 명문 추모공원인 '용인공원'으로 결정됐다. 이곳은 지난 2022년 한국 영화계의 전설 故 강수연 배우가 안치된 곳이기도 하다. 한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었던 두 거장이 용인공원이라는 한 공간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됨에 따라, 이곳은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예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전망이다. 발인은 오는 21일(일) 오전 9시에 엄수되며, 장지인 용인공원에서 유족과 동료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장례는 '온유상조' 주관, 故 강수연 배우 잠든 '용인공원'서 21일(일) 발인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故 윤석화는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을 명실상부한 ‘연극계의 프리마돈나’로 각인시킨 작품은 1983년 초연된 ‘신의 아그네스’였다. 당시 고인은 총 532회 공연에 출연하며 한국 연극 사상 최초로 1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故 윤석화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였다. 1977년 "하늘에서 별을 따다~"로 시작되는 유명 CM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국내 1세대 뮤지컬 배우로서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의 흥행을 이끌었다. 2010년 이후에는 연극 ‘나는 너다’를 연출하고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하는 등 제작자로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고인의 마지막 길은 유족의 뜻에 따라 프리미엄 상조 서비스인 '온유상조'를 통해 진행된다. 온유상조 측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문화예술계의 큰 별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품격에 걸맞은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엄수하겠다"고 밝혔다.
장지는 국내 최고의 명문 추모공원인 '용인공원'으로 결정됐다. 이곳은 지난 2022년 한국 영화계의 전설 故 강수연 배우가 안치된 곳이기도 하다. 한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었던 두 거장이 용인공원이라는 한 공간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됨에 따라, 이곳은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예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전망이다. 발인은 오는 21일(일) 오전 9시에 엄수되며, 장지인 용인공원에서 유족과 동료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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