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의왕시 ‘정성담’ 배양자 대표, “그릇에 정성 담으면 손님 마음엔 행복이 담겨요”
- Interview / 신성식 기자 / 2022-01-28 09:23:21
배 대표의 K.tag 인증은 놀랍지 않다. 경기으뜸맛집에 수차례 선정되고 2014년 한국외식경영 대상, 2015년 향토식문화대전 대상, 2016 대한민국 요리경연대회 약선요리 향토요리부문 대상, 2017,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대상, 2019 국가브랜드대상 외식부문 대상 등 화려한 수상기록을 보유한 배 대표는 정성담을 찾는 손님들에게 명성만큼이나 깊게 우려낸 정성을 그릇에 담아낸다. 외식 경영에 몸담은 지 17년 동안 수차례 상도 받았고,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인정도 받아온 배 대표는 K.tag 인증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한번 도전하기로 했다.
명인의 솜씨로 인증받은 배 대표의 손맛은 더할 나위 없지만 그 비결은 쉬지 않는 발품에서 비롯됐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식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 그렇게 정직한 발품과 정성어린 손품으로 다듬은 거제도 미역과 완도 매생이 속초 오징어 설렁탕 등이 손님상에 올려진다.
“건강하고 제철에 맞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저와 직원들이 정성을 다했더니, 손님들이 제일 먼저 알아주셨어요. 좋은 음식이 우리 몸에 좋다는 건 많은 설명이 필요 없으니까요.”
칭찬도 듣고 상도 받았지만, 외식 경영의 어려움은 오늘도 진행형이다.
“같이 일하는 분들이 내 마음 같이 생각하고 내 일처럼 해주지 않으면 모든 게 어려워져요. 좋은 음식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거고, 더불어 사람 마음을 얻어야 해요.”
“수많은 고비와 난관을 겪었지만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더욱 부여잡고 소신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성공한 분들의 노하우를 듣고 벤치마킹을 하는 등 공부를 많이 했죠. 그랬더니 좋은 기회들이 오더라고요.”
추운 겨울보다 더 위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들을 위한 진심어린 응원을 남긴 배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당부와 함께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향한 위로를 잊지 않았다.
“연합회가 K.tag 같은 사업으로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주신다면 소상공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거에요. 사장님들께서도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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