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비행이면 충분"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가 제안하는 3가지 가족 여행법
- Travel / 조용수 기자 / 2026-10-02 09:44:26
- 짧은 비행, 긴 여운… 인천에서 2시간 안팎, 리조나레가 그리는 세 가지 가족 여행의 그림
- 개천절 대체공휴일과 한글날, 짧은 연휴가 두 번이나 있는 10월에 딱 맞는 이색 여행지
도심을 벗어나 지평선까지 펼쳐진 농장에서 아이와 함께 흙을 만지며 계절을 느끼고 싶다면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나스(Hoshino Resorts RISONARE Nasu)를 추천한다.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60분, 인천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2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부담이 없다.
광활한 아그리 가든(Agri-Garden)에서 연중 진행되는 ‘파머스 레슨(Farmers Lesson)’은 밭 정비부터 파종, 수확까지 계절의 흐름을 따르며 경험하는 농사 체험이다. 현장을 잘 아는 스태프가 함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날의 자란 정도에 따라 손에 쥐게 되는 채소가 달라지는 생생함이 매력이다. 특히, 수확이 무르익는 10월에는 아이의 손끝에서 자연을 향한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
미식 체험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셰프 복을 입고 참여하는 ‘리조나레 키즈 스튜디오(4~10세 참여 가능)’에서는 계절 디저트를 직접 완성하는 작은 파티시에의 시간이 펼쳐지고, 화덕에서 갓 구워낸 ‘이시가마 피자’와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모닥불 간식’까지, 하루 곳곳에 아이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랜드마크인 ‘포코포코(POKO POKO)’ 광장에는 아이를 위한 ‘플레이 에리어(Play Area)’가 자리한다. 높이 6.5m에 달하는 그물 놀이기구와 볼풀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그물 놀이와 볼더링 벽은 3세부터, 볼풀은 보호자 동반 하에 0세부터 이용할 수 있어 형제자매의 나이 차가 크더라도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다. 기저귀 교체 공간과 수유실까지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걱정 없이 머물 수 있고, 부모가 잠시 다이닝이나 스파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너서리(nursery)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영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어느 나이의 아이를 데려와도 이 리조트 어딘가에는 꼭 맞는 자리가 있다.
가을은 아는 사람만 아는 '진짜 바다'의 계절이다. 산호초로 둘러싸인 외딴섬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고하마지마(Hoshino Resorts RISONARE Kohamajima)가 정답이다. 오키나와 본섬의 남쪽, 대만에 더 가까운 야에야마 제도 깊숙이 자리한 이곳은 위도가 낮은 만큼 10월에도 한여름 못지않은 따뜻한 바다를 자랑한다. 오히려 태풍이 잦아들고 물살이 잔잔해지는 이 시기는 스노클링과 카약,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다.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진에어의 인천-이시가키 직항 노선을 이용한 뒤, 이시가키 항구에서 고속선으로 25분만 이동하면 고하마지마에 닿을 수 있다.
섬 전체가 리조트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60개의 스위트와 독립 빌라가 흩어져 있어 다른 투숙객과 마주치는 일 없이 완전한 프라이빗 휴식이 가능하다. ‘코하마 블루’라 불리는 투명한 바다를 향해 열린 2개의 인피니티 풀과 5곳의 레스토랑이 하루 종일 섬을 벗어나지 않아도 될 만큼 다채로운 시간을 채운다. 밤에는 일본 최초의 ‘별빛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야에야마 제도의 하늘 아래 은하수가 쏟아져, 낮의 액티비티로 지친 몸을 쉬게 하는 로맨틱한 무드가 완성된다.
활동적인 가족과 커플에게 이보다 잘 맞는 곳은 드물다. 인구 10명도 채 안 되는 무인도에 가까운 섬 ‘파나리’와 하트 모양을 닮은 ‘구로시마’,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초승달 모양의 모래섬 ‘환상의 섬’까지 세 개의 섬을 하루 만에 도는 프리미엄 스노클링 투어에서는 산호초 사이를 유영하는 물고기 떼를 손 뻗으면 닿을 듯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다. 맹그로브 숲을 가르는 해상 카누와 노을빛에 물든 바다를 저어가는 황혼 카누까지 더해져 시간마다 바다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가족 여행자를 향한 배려가 깊다. 가족 전원이 함께 오르는 SUP 프라이빗 투어는 일행 중 가장 어린아이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흘러가, 3세 아이도 부담 없이 보드 위에 설 수 있다.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단체 체험이 아니라, 우리 가족만의 리듬으로 바다를 알아가는 시간이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조부모와 부모, 아이까지 3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이동 부담은 적고 이국적인 정취는 뛰어난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시모노세키(Hoshino Resorts RISONARE Shimonoseki)가 안성맞춤이다. 인천에서 기타큐슈 공항까지 직항으로 약 1시간 30분, 세 곳 중 한국에서 가장 가까워 어르신을 모신 가족 여행에도 부담이 적다. 부산에서는 하늘길이 아닌 바닷길도 있다. 페리를 타면 부산항에서 밤에 출발해 다음 날 아침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는 약 12시간의 여정으로, 선내 숙박이 포함되어 있어 숙박비를 아끼면서도 아이에게 크루즈 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다.
규슈와 혼슈를 가르는 간몬 해협에 위치해 이국적인 해협 도시의 정취를 품은 이곳은 2025년 12월 개관한 8번째 리조나레 시설로, 개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의 장소(The World's Greatest Places of 2026)에 이름을 올렸다. 이 리조트가 3대 가족 여행지로 특히 빛나는 이유는 하루 안에 서로 다른 세대를 모두 만족시키는 낮과 밤의 구성에 있다. 낮에는 배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며 해협의 특징을 배우는 ‘처음 만나는 간몬 해협’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운다. 해가 저문 후에는 복어 전시 세계 1위를 수족관 ‘가이쿄칸’과 연계한 복어 이야기 시간이 펼쳐져 어른들과 아이가 함께 몰입하는 교양의 시간을 제공한다.
가족이 각자의 방식으로 쉬는 것도 이 리조트가 지닌 힘이다. 아이가 인피니티 풀 ‘FUGU(후구, 일어로 복어를 뜻하는) 풀’에서 물장구를 치는 동안, 부모와 조부모는 간몬 해협의 웅장한 풍경을 눈에 담으며 사우나와 외기욕을 즐길 수 있는 '가이쿄 사우나'에서 쉴 수 있다. 이 사우나는 12세 이상만 이용 가능해, 어른들만의 조용한 휴식 시간이 자연스럽게 보장된다. 저녁 식사는 복어 요리를 중심에 둔 이탈리안 코스와 디너 뷔페 중 골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의 입맛이 하나로 모인다. 여기에 전 객실 신발 금지 정책까지 더해져, 료칸의 편안함과 호텔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개천절 대체공휴일과 한글날, 짧은 연휴가 두 번이나 있는 10월에 딱 맞는 이색 여행지

익숙한 사찰이나 벚꽃, 대도시 위주의 일본 여행에서 한 걸음 비켜선 곳에 리조나레가 있다. 광활한 농장부터 산호초로 둘러싸인 외딴섬, 한국과 마주 보는 해협 도시까지 색다른 풍경이 여행자들을 기다린다. 10월은 개천절 대체공휴일(5일)과 한글날(9일)이 나란히 있어 짧은 연휴를 두 번이나 만들 수 있는 달이다. 인천에서 비행기로 2시간 안팎이면 닿아 짧고 굵게 다녀올 수 있는 완벽한 세 곳의 가족 여행지를 소개한다.

도심을 벗어나 지평선까지 펼쳐진 농장에서 아이와 함께 흙을 만지며 계절을 느끼고 싶다면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나스(Hoshino Resorts RISONARE Nasu)를 추천한다.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60분, 인천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2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부담이 없다.
광활한 아그리 가든(Agri-Garden)에서 연중 진행되는 ‘파머스 레슨(Farmers Lesson)’은 밭 정비부터 파종, 수확까지 계절의 흐름을 따르며 경험하는 농사 체험이다. 현장을 잘 아는 스태프가 함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날의 자란 정도에 따라 손에 쥐게 되는 채소가 달라지는 생생함이 매력이다. 특히, 수확이 무르익는 10월에는 아이의 손끝에서 자연을 향한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
미식 체험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셰프 복을 입고 참여하는 ‘리조나레 키즈 스튜디오(4~10세 참여 가능)’에서는 계절 디저트를 직접 완성하는 작은 파티시에의 시간이 펼쳐지고, 화덕에서 갓 구워낸 ‘이시가마 피자’와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모닥불 간식’까지, 하루 곳곳에 아이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랜드마크인 ‘포코포코(POKO POKO)’ 광장에는 아이를 위한 ‘플레이 에리어(Play Area)’가 자리한다. 높이 6.5m에 달하는 그물 놀이기구와 볼풀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그물 놀이와 볼더링 벽은 3세부터, 볼풀은 보호자 동반 하에 0세부터 이용할 수 있어 형제자매의 나이 차가 크더라도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다. 기저귀 교체 공간과 수유실까지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걱정 없이 머물 수 있고, 부모가 잠시 다이닝이나 스파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너서리(nursery)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영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어느 나이의 아이를 데려와도 이 리조트 어딘가에는 꼭 맞는 자리가 있다.

가을은 아는 사람만 아는 '진짜 바다'의 계절이다. 산호초로 둘러싸인 외딴섬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고하마지마(Hoshino Resorts RISONARE Kohamajima)가 정답이다. 오키나와 본섬의 남쪽, 대만에 더 가까운 야에야마 제도 깊숙이 자리한 이곳은 위도가 낮은 만큼 10월에도 한여름 못지않은 따뜻한 바다를 자랑한다. 오히려 태풍이 잦아들고 물살이 잔잔해지는 이 시기는 스노클링과 카약,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다.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진에어의 인천-이시가키 직항 노선을 이용한 뒤, 이시가키 항구에서 고속선으로 25분만 이동하면 고하마지마에 닿을 수 있다.
섬 전체가 리조트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60개의 스위트와 독립 빌라가 흩어져 있어 다른 투숙객과 마주치는 일 없이 완전한 프라이빗 휴식이 가능하다. ‘코하마 블루’라 불리는 투명한 바다를 향해 열린 2개의 인피니티 풀과 5곳의 레스토랑이 하루 종일 섬을 벗어나지 않아도 될 만큼 다채로운 시간을 채운다. 밤에는 일본 최초의 ‘별빛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야에야마 제도의 하늘 아래 은하수가 쏟아져, 낮의 액티비티로 지친 몸을 쉬게 하는 로맨틱한 무드가 완성된다.
활동적인 가족과 커플에게 이보다 잘 맞는 곳은 드물다. 인구 10명도 채 안 되는 무인도에 가까운 섬 ‘파나리’와 하트 모양을 닮은 ‘구로시마’,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초승달 모양의 모래섬 ‘환상의 섬’까지 세 개의 섬을 하루 만에 도는 프리미엄 스노클링 투어에서는 산호초 사이를 유영하는 물고기 떼를 손 뻗으면 닿을 듯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다. 맹그로브 숲을 가르는 해상 카누와 노을빛에 물든 바다를 저어가는 황혼 카누까지 더해져 시간마다 바다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가족 여행자를 향한 배려가 깊다. 가족 전원이 함께 오르는 SUP 프라이빗 투어는 일행 중 가장 어린아이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흘러가, 3세 아이도 부담 없이 보드 위에 설 수 있다.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단체 체험이 아니라, 우리 가족만의 리듬으로 바다를 알아가는 시간이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조부모와 부모, 아이까지 3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이동 부담은 적고 이국적인 정취는 뛰어난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시모노세키(Hoshino Resorts RISONARE Shimonoseki)가 안성맞춤이다. 인천에서 기타큐슈 공항까지 직항으로 약 1시간 30분, 세 곳 중 한국에서 가장 가까워 어르신을 모신 가족 여행에도 부담이 적다. 부산에서는 하늘길이 아닌 바닷길도 있다. 페리를 타면 부산항에서 밤에 출발해 다음 날 아침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는 약 12시간의 여정으로, 선내 숙박이 포함되어 있어 숙박비를 아끼면서도 아이에게 크루즈 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다.
규슈와 혼슈를 가르는 간몬 해협에 위치해 이국적인 해협 도시의 정취를 품은 이곳은 2025년 12월 개관한 8번째 리조나레 시설로, 개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의 장소(The World's Greatest Places of 2026)에 이름을 올렸다. 이 리조트가 3대 가족 여행지로 특히 빛나는 이유는 하루 안에 서로 다른 세대를 모두 만족시키는 낮과 밤의 구성에 있다. 낮에는 배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며 해협의 특징을 배우는 ‘처음 만나는 간몬 해협’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운다. 해가 저문 후에는 복어 전시 세계 1위를 수족관 ‘가이쿄칸’과 연계한 복어 이야기 시간이 펼쳐져 어른들과 아이가 함께 몰입하는 교양의 시간을 제공한다.
가족이 각자의 방식으로 쉬는 것도 이 리조트가 지닌 힘이다. 아이가 인피니티 풀 ‘FUGU(후구, 일어로 복어를 뜻하는) 풀’에서 물장구를 치는 동안, 부모와 조부모는 간몬 해협의 웅장한 풍경을 눈에 담으며 사우나와 외기욕을 즐길 수 있는 '가이쿄 사우나'에서 쉴 수 있다. 이 사우나는 12세 이상만 이용 가능해, 어른들만의 조용한 휴식 시간이 자연스럽게 보장된다. 저녁 식사는 복어 요리를 중심에 둔 이탈리안 코스와 디너 뷔페 중 골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의 입맛이 하나로 모인다. 여기에 전 객실 신발 금지 정책까지 더해져, 료칸의 편안함과 호텔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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