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Idea / Golf Swing

Golf & Park Golf / 김석구 / 2024-06-24 10:28:50
- 육체의 눈으로는 인식할 수 없고, 마음(정신 또는 생각)의 눈으로만 가능

[스마트시니어뉴스=김석구 기자]  ‘생각하는 골프’가 결여된 ‘Swing’은 연약한 한 줄기의 갈대에 불과하다. 골프기량의 향상은 마음의 눈을 떠야 한다. 클럽을 쥐고 볼을 때리면 볼은 하늘로 솟구쳐야하고, 홀을 향해야 한다. ‘Swing’을 잘하기 위해선 쉴새 없는 고민이 필요하다.

골프는 곧 ‘Swing’이다. 스윙을 잘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 우선 골프를 이해해야 한다. ‘어떻게 스윙을 할 것인가’ 를 터득하는 것이야말로 골프의 처음이자 끝이다. 사실 골프에선 우즈처럼 ‘더 멀리’는 스윙의 절대조건이 되지 못한다. ‘더 정확히’가 우즈를 이길 수도 있다.

스윙은 TV 골프경기를 보거나, 레슨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골프경력 등 시간과 장소에 따라 골퍼 스스로가 내리는 정의가 수시로 달라지지만, 결국 ‘스윙은 하나’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것은 육체의 눈으로는 인식할 수 없고, 마음(정신 또는 생각)의 눈으로만 가능하다.

완전 무결한 스윙은 확실히 존재한다는 확고한 신념. ‘그 무엇’을 보비 존스는 ‘Oldman Par’라 불렀고, 사물의 완벽한 실체인 그 무엇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가운데 한 명인 플라톤은 ‘idea'라고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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