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Lesson / 2달 안에 머리얹기

Golf & Park Golf / 김석구 / 2024-04-16 10:59:44

[스마트시니어뉴스=조현철 기자] 순수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에 입문해서 2달안에 필드에서 머리를 얹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레슨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김덕환 코치는 골프레슨 경력만 20년이 넘고 세인트나인프로골프단의 단장 및 여러 골프단의 기술고문 등도 역임을 했으며 골프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다. 현재는 목동에서 김덕환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레슨을 직접 하고 있으며 투어프로에서 주니어학생을 비롯한 아마추어들을 양성하고 있다. 레슨을 받고 있는 분은 주부로써 처음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로 과연 2달 안에 머리를 얹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레슨 1주차
1주차에는 퍼팅과 어프로치 레슨을 진행한다.

제일 첫날 할 레슨은 퍼팅 레슨이다.
퍼팅은 모든 스윙의 기초가 되는 스윙이며 힘을 빼기가 쉽고 작은 스윙으로도 골프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기가 용이하다. 그리고 골프스코어에서 43%를 차지하기 때문에 퍼팅을 잘 이해하면 나중에 스코어를 줄이기가 더 쉬워진다.

퍼팅 스트록 익히기
퍼팅은 하체와 머리를 고정하고 어깨와 양쪽겨드랑이 그리고 몸통의 코어가 함께 움직이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연습방법으로는 클럽의 그립끝을 명치네 대고 그립끝이 함께 움직이도록 하면 좋다.

거리감 익히기
초보자의 경우에는 거리감을 익히는게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 3퍼트를 피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거리감은 홀까지 어느 정도의 속도로 공을 보내느냐를 알아야 한다. 먼거리는 공이 굴러가는 속도가 빨라야 하고 가까운 거리는 천천히 굴러가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속도감이 있어야 하므로 7걸음 정도의 거리를 보내는 연습을 하면 좋다.
 
똑바로 보내기
이제 거리감의 느낌이 왔다면 공을 목표방향으로 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1미터 쇠자 위에 공을 올려놓고 그 자위에서 공이 중간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연습이 효과적이다. 이때 너무 강하게 치면 더 쉬워지기 때문에 2미터 정도만 갈 수 있는 속도로 하는 것이 좋다.

 

레슨 : 김덕환 교습가(김덕환골프아카데미 대표)
골퍼 : 강정희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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