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iards / ‘퍼펙트가이’ 팔라존, 체넷 꺾고 PBA최초 ‘미니 3관왕’…퍼펙트 우승 달성
- Billiards / 신성식 기자 / 2023-07-29 11:54:12
‘하나카드 챔피언십’ PBA 결승서 체넷에 4:3 勝, 3시간여 접전 끝에 ‘PBA 스타디움’ 초대 챔피언
퍼펙트큐-웰뱅톱랭킹 이어 우승까지…‘미니 3관왕’, ‘3개 투어만에 결승’ 신입 체넷, 우승 문턱서 고배
이로써 팔라존은 PBA 최초로 ‘무실세트 우승’을 기록한 2020-21시즌 4차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한 이후 꼬박 2년 6개월만에 공백을 깨고 정상에 복귀했다. 반면, 이번 시즌 우선등록으로 프로에 입성한 ‘신입 강호’ 루피 체넷은 3개 투어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팔라존의 벽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3세트서는 6이닝만에 15점을 채운 팔라존이 다시 앞섰다. 체넷이 단 1득점도 내지 못한 채 15:0 팔라존의 승리로 끝났다. 4세트서 다시 집중력을 되찾은 체넷이 첫 공격서 하이런 6점, 이어 2이닝째 1득점을 추가해 7:1로 크게 앞섰다. 그대로 체넷이 세트를 따내는 듯했으나 3이닝째 2득점으로 3:6 추격을 시작한 팔라존이 4이닝째 공격서 하이런 12점을 쓸어담으며 그대로 15:7 세트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3:1 팔라존의 리드.
승부의 마지막 세트. 체넷이 매 이닝 아쉬운 공타로 돌아서는 사이, 팔라존이 뱅크샷을 포함해 5이닝까지 6이닝까지 9:1로 앞섰고, 7이닝째 첫 공격을 횡단 득점으로 뽑아낸 데 이어 뒤돌리기로 11점에 도달, 11:1로 승리를 따내며 장장 3시간여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2년 6개월만에 우승에 오른 팔라존은 이번 대회서 최초로 15점을 한 큐에 뽑아내는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TS샴푸 퍼펙트큐’상(1000만원)을 수상했고, 16강전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애버리지 2.478을 기록, ‘웰뱅톰랭킹’ 1위에 올라 상금 400만원까지 챙겼다. 한 투에 걸린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PBA최초 ‘미니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투어에서만 팔라존이 챙긴 상금은 우승상금(1억원)까지 모두 1억1천400만원에 이른다.
퍼펙트큐-웰뱅톱랭킹 이어 우승까지…‘미니 3관왕’, ‘3개 투어만에 결승’ 신입 체넷, 우승 문턱서 고배

이로써 팔라존은 PBA 최초로 ‘무실세트 우승’을 기록한 2020-21시즌 4차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한 이후 꼬박 2년 6개월만에 공백을 깨고 정상에 복귀했다. 반면, 이번 시즌 우선등록으로 프로에 입성한 ‘신입 강호’ 루피 체넷은 3개 투어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팔라존의 벽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3세트서는 6이닝만에 15점을 채운 팔라존이 다시 앞섰다. 체넷이 단 1득점도 내지 못한 채 15:0 팔라존의 승리로 끝났다. 4세트서 다시 집중력을 되찾은 체넷이 첫 공격서 하이런 6점, 이어 2이닝째 1득점을 추가해 7:1로 크게 앞섰다. 그대로 체넷이 세트를 따내는 듯했으나 3이닝째 2득점으로 3:6 추격을 시작한 팔라존이 4이닝째 공격서 하이런 12점을 쓸어담으며 그대로 15:7 세트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3:1 팔라존의 리드.

승부의 마지막 세트. 체넷이 매 이닝 아쉬운 공타로 돌아서는 사이, 팔라존이 뱅크샷을 포함해 5이닝까지 6이닝까지 9:1로 앞섰고, 7이닝째 첫 공격을 횡단 득점으로 뽑아낸 데 이어 뒤돌리기로 11점에 도달, 11:1로 승리를 따내며 장장 3시간여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2년 6개월만에 우승에 오른 팔라존은 이번 대회서 최초로 15점을 한 큐에 뽑아내는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TS샴푸 퍼펙트큐’상(1000만원)을 수상했고, 16강전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애버리지 2.478을 기록, ‘웰뱅톰랭킹’ 1위에 올라 상금 400만원까지 챙겼다. 한 투에 걸린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PBA최초 ‘미니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투어에서만 팔라존이 챙긴 상금은 우승상금(1억원)까지 모두 1억1천4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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