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iards / 백민주, ‘절친’ 김세연 꺾고 4년만에 프로통산 첫 정상, “이악물고 연습했어요”
- Billiards / 신성식 기자 / 2023-08-01 11:59:05
'하나카드 챔피언십’ LPBA 결승서 풀세트 대역전, 1:3 패배 직전서 내리 3세트 승리…상금 3000만원
데뷔 5년만에 첫 우승…’PBA 전용구장 1호’ 우승, 22-23 5차 준우승 이어 두 번째 도전만에 첫 정상
지난 2019년 프로 출범과 동시에 LPBA 무대를 밟은 백민주는 지난시즌(2022-23) 5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당시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웰컴저축은행)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으나 7개월만에 다시 밟은 결승무대에서 기적 같은 역전 승리를 거두며 데뷔 4년만에 첫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아울러 PBA 전용구장인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1호 우승 선수라는 타이틀도 달았다.
기세가 오른 김세연의 리드가 이어졌다. 김세연은 3세트서 8이닝만에 11점을 채워 2점에 그친 백민주를 11:2로 돌려세운 데 이어 4세트서는 12이닝 공방전 끝에 11:7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1로 앞서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뒀다.
승부의 7세트. 백민주가 2이닝 2득점과 3이닝 1득점, 김세연이 6이닝 3득점으로 맞섰다. 백민주는 7이닝 3득점으로 6:3으로 달아난 후 8이닝 7:3, 절묘한 옆돌리기 3뱅크로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었다. 세트스코어 4:3 백민주의 대역전 우승.
데뷔 5년만에 첫 우승…’PBA 전용구장 1호’ 우승, 22-23 5차 준우승 이어 두 번째 도전만에 첫 정상

지난 2019년 프로 출범과 동시에 LPBA 무대를 밟은 백민주는 지난시즌(2022-23) 5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당시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웰컴저축은행)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으나 7개월만에 다시 밟은 결승무대에서 기적 같은 역전 승리를 거두며 데뷔 4년만에 첫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아울러 PBA 전용구장인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1호 우승 선수라는 타이틀도 달았다.

기세가 오른 김세연의 리드가 이어졌다. 김세연은 3세트서 8이닝만에 11점을 채워 2점에 그친 백민주를 11:2로 돌려세운 데 이어 4세트서는 12이닝 공방전 끝에 11:7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1로 앞서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뒀다.

승부의 7세트. 백민주가 2이닝 2득점과 3이닝 1득점, 김세연이 6이닝 3득점으로 맞섰다. 백민주는 7이닝 3득점으로 6:3으로 달아난 후 8이닝 7:3, 절묘한 옆돌리기 3뱅크로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었다. 세트스코어 4:3 백민주의 대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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