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Stiry / 아보카도, '숲속의 버터'라도 불리는 지방덩어리 과육

Food / 안정미 기자 / 2025-04-17 18:27:21
- 비타민 A, B1, B2, D가 풍부해 노화예방에도 효과만점

[Smart Senior News=안정미 기자] 진한 녹색의 울퉁불퉁한 껍질 안 노란 과육. 모양만 봐서는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대략난감한 과일. 하지만 알고 보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과일보다는 버터에 가까운 아보카도는 과일이지만 지방이 30퍼센트나 되는 신기한 녀석이다.


지방이 함유돼 있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올레인산이라는 식물성 필수지방산이라 건강에 좋다. 비타민 A, B1,  B2, D가 풍부해 노화예방에도 효과만점. 무뎌진 초봄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까지 덤으로 챙기는 메뉴를 선보이고 싶다면 아보카도가 제격이다.

멕시코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바나나처럼 상온에서 익혀 먹는 후숙 과일. 당장 요리를 하는 용도라면 녹색을 띠는 것보다는 검은색의 아보카도를 고르는 게 좋고 손으로 눌러 봤을 때 약간 무른 듯 한 게 잘 익은 것. 만약 수확한지 얼마 안 된 진한 초록빛의 아보카도를 구입했다면 실온에 두고 거뭇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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