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현 Photo Essay / "影山을 품다", 설악산 가리봉 운무
- Photo News / 김일현 칼럼니스트 / 2025-06-16 22:18:40
![]() |
▲설악산 대청에서 가리봉을 감싼 운무 촬영 / 김일현 기자 |
최고봉인 가리봉을 위시하여 가리봉 북쪽 지릉의 십이연봉, 주걱처럼 생긴 주걱봉, 삼형제봉 등이 모두 바위봉으로 이뤄져 산세가 급준하고 험하다. 산의 남서쪽으로는 필례약수가 있다. 원통에서 가리봉을 바라보면 정상 부근이 마치 둥그런 밥그릇을 엎어 놓은 것처럼 봉우리들이 둥글둥글 하여 보인다.
가리산은 정확한 정보가 없이 오르다보면 낭패를 당하기 쉬운 산이기도 하다. 험준한 암봉들이 연속되는 데다 점봉산 처럼 원시림도 울창하며 양쪽으로는 낭떠러지인지라 능선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가리봉으로 접근하는 일은 쉽지 않다. 찾는 이들도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 스마트 시니어뉴스 욜드(YOLD).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 ‘휴온스 챔피언십’ ‘PBA 국내 대표 각각 이희진 김봉철 김성민2 3:0 승리 ‘시즌 챔피언’ 모리 이승진은 승부치기 승 LPBA 32강서는 김가영 스롱 나란히 16강강자’ 조재호 강동궁 최성원, 나란히 64강 진출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데메테르(Demeter), 중식 테마 프로모션 ‘Wok This Way(지지고 볶는 차이나)’ 선봬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미쉐린 3스타 ‘효테이’ 초청 미식 행사로 정통 가이세키의 진수 선보여
- LPBA ‘20대 팀리거’ 조예은 용현지 N.응우옌 PQ라운드 진출
- Health / 검사를 통한 초기치료가 효과적 전립선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