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 자귀나무꽃(合歡木花)> 붉은 비단실같은 꽃술을 휘날리며 곤충을 유혹

Culture / 이평재 / 2025-05-15 22:42:06
- 콩과 식물로 꽃말은 환희

[Smart Senior News=이평재] 전국의 산야에서 자라는 나무로 5월경, 붉은색의 큼지막한 꽃이 핀다. 꽃이 온 나무를 감싸 붉은 비단 실을 풀어 놓은 것처럼 화려하다. 노란꽃이 피는 왕자귀나무와 붉은 꽃이 피는 자귀나무가 있다.밤이 되면 잎이 마주보고 오므라져 아햡수(夜合樹), 애정목(愛情木)이라고도 불린다. 정원수, 관상수, 가로수로도 일품이며  잎. 꽃, 줄기. 껍질, 뿌리는 약재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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