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치과 첫걸음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

Midlife Health / 유성욱 기자 / 2025-10-17 23:01:28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구강관리에 있어서 지켜져야 할 치과에서의 진리가 있어
▲ photo - pixabay
[Smart Senior News=유성욱 기자] 요즈음은 과거에 비해서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편이다. 매스컴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게 치과 관련 상식을 얻을 수 있고, 또 주위의 경험을 토대로 나름대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을 정해서 이를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마주하게 되는 환자들과 상담을 해보면 의외로 올바르지 못한 치과 상식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내는 현대인들은 자칫하면 너무나도 넘쳐나는 지식들 속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 것이고 유용한 것인지를 가려내는 것 조차 시간이 필요하고 자칫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는 판단가운데에서 갈팡질팡하고 지낸 것 또한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구강관리에 있어서 지켜져야 할 치과에서의 진리가 있으니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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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방문은 빠를수록 좋다.
대한 소아치과학회에서는 첫 이가 나오는 생후 약 6개월경이면 첫 방문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권장한다. 이렇게 어린 아기를 데리고 치과에 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거나 의아해하겠지만 소아과에는 더 어릴 때도 방문해서 검진 및 예방처치 등을 받는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치료의 목적보다는 적적한 구강발육여부의 확인 및 구강관리요령을 교육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치가 없다고 생각되어도 치과에 가야한다.
충치가 생긴 후에 치과를 방문하면 이미 늦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는 문제를 발생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세상이다. 힘든 치료가 아닌 검진 만으로 공포심을 없앨 수 있으므로 앞으로의 검진 및 필요가 순조로울 수 있고 육안으로 찾기 힘든 조기 충치를 치과에서는 발견할 수 있고 조기 처치가 가능하며 집에서의 유지관리방법도 배울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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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를 유지는 자신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치과에서의 치료만으로도 이루어질 수 없다. 적적할 시기의 구강검진 및 교육, 예방치료, 그리고 이후 집에서 지속되는 구강관리 (칫솔질, 치실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가능한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구강관리법을 직접 치과를 방문해서 아이들과 함께 검사받고, 관리요령을 배우고,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관계맺기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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