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Gallery / 이만익 (1938~2012),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표현"

Midlife Culture / 오수정 칼럼니스트 / 2025-07-07 04:42:39

[Smart Senior News=오수정 기자]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가, '이만익'은 한민족의 얼과 자화상을 가장 한국적으로 그렸다. 88서울올림픽 미술감독을 맡아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으며, 뮤지컬 '명성황후'의 포스터로도 눈에 익은 작가이다.

그가 작품으로 묘사한 인물들은 단군·주몽·심청·춘향·황진이·선화공주·김소월·윤동주·이중섭 등 민족 역사와 신화의 주인공들이 많다. ‘삼국유사’ ‘삼국사기’와 같은 설화의 인물 등 단순화된 소재들을, 진한 윤곽선과 한국적인 색채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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