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대한민국 당구사 최초 월드게임 금메달 획득
- Billiards / 조용수 기자 / 2025-08-15 08:28:27
-“조명우 시대”를 입증한 압도적 우승… 사상 첫 그랜드슬래머 등극
- 결승서 사메 시돔 40-22 승리.. 당구 종목 사상 첫 월드게임 금메달 획득
- 허정한은 8강에서 여정 마무리
조명우는 전날 준결승에서 베트남의 강호 트란 퀴옛 치엔(세계랭킹 4위)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꺽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 5이닝까지 11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7이닝에서는 폭발적인 7점 장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9이닝 종료 시점에 22-13으로 앞선 채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갔다. 이후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시돔의 추격을 완벽히 차단했고, 16이닝에서 연속 10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조명우는 “청두에 도착하자마자 다리 통증으로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지만,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첫 월드게임 출전의 부담 속에서도 평소처럼 임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 당구 역사에 제 이름을 새길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결승서 사메 시돔 40-22 승리.. 당구 종목 사상 첫 월드게임 금메달 획득
- 허정한은 8강에서 여정 마무리
조명우는 전날 준결승에서 베트남의 강호 트란 퀴옛 치엔(세계랭킹 4위)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꺽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 5이닝까지 11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7이닝에서는 폭발적인 7점 장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9이닝 종료 시점에 22-13으로 앞선 채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갔다. 이후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시돔의 추격을 완벽히 차단했고, 16이닝에서 연속 10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조명우는 “청두에 도착하자마자 다리 통증으로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지만,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첫 월드게임 출전의 부담 속에서도 평소처럼 임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 당구 역사에 제 이름을 새길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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