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1R부터 순위 경쟁 후끈… 1위 하나카드부터 4위 우리금융캐피탈까지 '승점 9 동률'

Billiards / 조용수 기자 / 2026-07-09 08:35:36
하나카드, 하림 풀세트 끝에 꺾고 4연승 질주
크라운·NH농·우리금융 나란히 승리거두며 상위권
휴온스는 웰컴저축은행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photo/PBA 협회 제공
[욜드(YOLD)=조용수 기자] PBA 팀리그 1라운드부터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1위 하나카드부터 4위 우리금융캐피탈이 나란히 승점 9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8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대회 4일차서 하나카드는 하림을 상대로 풀세트 끝에 승리했다. 하나카드는 승점 2를 추가하며 4승0패(승점 9)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나카드와 하림은 이날 경기 전까지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하고 있었다. 두 팀 중 한 팀은 4연승을, 한 팀은 연승이 끊기는 상황. 하나카드는 1세트를 패배했지만, 2세트부터 4세트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3:1로 크게 앞서갔다. 

 

photo/PBA 협회 제공

하림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하림은 5세트 김영원이 신정주를 상대로 11:10(5이닝)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6세트도 박정현이 김가영을 상대로 접전 끝에 9:8(12이닝)로 승리해 경기를 마지막 7세트로 끌고갔다. 하지만 하나카드는 7세트에 ‘이적생’ 한지승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한지승은 3:2로 앞서던 5이닝에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11:2로 경기를 마쳤다. 세트스코어 4:3 하나카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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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선두 자리를 지킨 사이,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도 나란히 승전보를 올렸다. 크라운해태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둬 2연승을 달렸다. 크라운해태 승리의 주역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였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와 3세트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의 연승을 책임졌다.
▲photo/PBA 협회 제공
전날 연승이 끊긴 NH농협카드는 브레이커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전날 에스와이에 패배하며 연승이 끊겼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뒤바꿨다. NH농협카드는 브레이커스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2세트부터 5세트까지 모두 승리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4:3으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photo/PBA 협회 제공
이로써 1위 하나카드부터 4위 우리금융캐피탈까지 모두 승점 9로 동률인 가운데, 4승으로 다승에서 앞선 하나카드가 1위를 차지했고, 3승1패로 동률인 3팀 중 세트 득실률이 가장 높은 크라운해태(2.143)이 2위로 올라섰다. 크라운해태의 뒤를 이어 NH농협카드(1.625), 우리금융캐피탈(1.500)이 뒤를 이었다. PBA 팀리그는 승점-승수-세트득실률-점수득실률 순서로 순위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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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3연패 중이던 휴온스와 웰컴저축은행의 맞대결에선 휴온스가 4: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강동궁와 응오딘나이(베트남)가 1세트에 호흡을 맞춰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조건휘를 11:9(10이닝)로 꺾은 데 이어, 3세트엔 강동궁이 사이그너를 15:8(8이닝)로, 5세트엔 응오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11:9(11이닝)로 제압하며 팀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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