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iards / ‘풀세트 접전’ 김민아, 여제 꺾고 LPBA 통산 2회 우승
- Billiards / 신성식 기자 / 2023-06-19 08:58:54
- 쫓고 쫓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4:3 승리
- 7세트 12이닝 회심의 ‘원뱅크샷’ 결정타
이로써 김민아는 지난해 7월 22-23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 이어 10개월만에 또 하나의 우승컵을 추가했다. 아울러 지난 두 시즌간 개막전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신 설움을 털어내고 세 시즌만에 ‘개막전 여왕’으로 등극했다.
두 선수는 결승전 답게 매 세트를 팽팽하게 맞섰다. 선공을 가르는 뱅킹서 승리한 김가영이 첫 세트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7이닝만에 11:5로 승리를 따내자 김민아가 2세트 21이닝 장기전 끝에 11:10 한 세트를 만회했다.
3세트서 김가영이 한 세트를 달아났다. 김민아가 초반 6이닝서 1득점에 그친 반면, 김가영이 초구를 뱅크샷을 포함한 4득점으로 연결했고, 3이닝 1득점, 4이닝 3득점을 뽑아내며 8:1로 크게 앞섰다. 김민아가 7,8이닝서 5득점을 추가해 6점까지 추격했으나 김가영이 6이닝 1득점, 8이닝 1득점에 이어 10이닝째 남은 1득점을 채워 11:6으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 7세트 12이닝 회심의 ‘원뱅크샷’ 결정타

이로써 김민아는 지난해 7월 22-23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 이어 10개월만에 또 하나의 우승컵을 추가했다. 아울러 지난 두 시즌간 개막전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신 설움을 털어내고 세 시즌만에 ‘개막전 여왕’으로 등극했다.

두 선수는 결승전 답게 매 세트를 팽팽하게 맞섰다. 선공을 가르는 뱅킹서 승리한 김가영이 첫 세트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7이닝만에 11:5로 승리를 따내자 김민아가 2세트 21이닝 장기전 끝에 11:10 한 세트를 만회했다.
3세트서 김가영이 한 세트를 달아났다. 김민아가 초반 6이닝서 1득점에 그친 반면, 김가영이 초구를 뱅크샷을 포함한 4득점으로 연결했고, 3이닝 1득점, 4이닝 3득점을 뽑아내며 8:1로 크게 앞섰다. 김민아가 7,8이닝서 5득점을 추가해 6점까지 추격했으나 김가영이 6이닝 1득점, 8이닝 1득점에 이어 10이닝째 남은 1득점을 채워 11:6으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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