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rt Senior News=김윤찬 기자] 아프리카의 동쪽, 인도양 남서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 모리셔스. 이곳에는 '아프리카의 꽃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모리셔스 최고의 인기 관광지, 카젤라 파크(Casella Park)가 있다. 카젤라 파크는 기린, 사자, 코뿔소, 얼룩말 등 다양한 아프리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 테마파크로, 단순한 '보는 동물원'을 넘어 '체험하는 동물원'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카젤라 파크를 방문한 한국인 서재희 님과 김효은 님은 지난 5월 31일,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과 함께 사자와 걷기, 만지기 등의 특별한 체험을 하며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카젤라 파크는 방문객들이 동물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액티비티로는 '워킹 위드 라이언(Walking with Lions)', '더블 쿼드(Double Quad)', '짚라인(Zipline)' 등이 있습니다. 특히 '사자 걷기'와 '에코 라이더'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동물들을 근접해서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카젤라 파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사자 걷기 체험은 사람과 함께 걷고 심지어 나무에 매달려 있는 사자의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이외에도 육중한 몸집을 자랑하는 코뿔소 두 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키 큰 기린이 앙상한 나무들 사이에서 먹이를 찾고, 뿔이 멋진 누들이 숲 속에서 쉬고 있는 모습은 마치 아프리카 사바나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다양한 종류의 영양류: 넓은 초원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는 영양들의 모습은 평화롭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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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동물원에서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다 |
모리셔스 공화국(Republic of Mauritius)은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남서부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약 900km, 한국에서 남서쪽으로 약 3,943km 떨어져 있다. 한국에서 모리셔스까지는 비행기로 약 14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모리셔스가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모리셔스는 본섬 외에도 카르가도스 카라호스 제도, 로드리게스섬, 아갈레가 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프랑스령 레위니옹이 있다. 면적은 2,040km²이며, 인구는 약 1,301,978명 (2025년 기준 세계 158위)이다.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모리셔스 크레올어를 사용하며, 수도는 포트루이스(Port Louis)이며 아프리카 동쪽의 섬나라란 뜻이다.(프랑스 식민 제국 시절 루이 15세의 이름에서 따옴)

모리셔스의 국기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네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색은 모리셔스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합니다. 국장에는 모리셔스의 상징인 도도새와 삼바사슴이 그려져 있으며, 라틴어 좌우명 "Stella Clavisque Maris Indici"는 "인도양의 별이자 열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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