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지도사협회, 한국AI리터러시협회와 AI·AX 진단 전문인력 양성 '맞손' 협약 체결

News / 조용수 기자 / 2026-07-06 10:29:08
- 현장형 전문인력 공동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진단-교육-컨설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욜드(YOLD)=조용수 기자] 한국투자지도사협회(회장 조준희)와 한국AI리터러시협회(회장 이선종)가 손잡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AI·AX(AI전환) 진단서비스 및 전환 교육을 위한 현장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두 협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AI·AX 진단과 전환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AX 전환을 설계할 수 있는 현장형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총 5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우선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AI·AX 진단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AX 전환 설계 역량을 갖춘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도 함께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지도사와 AI 리터러시 전문가를 연계한 전문인력 풀(pool)을 구축·운영하고, 진단부터 교육, 전환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상호 합의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실무 협의체를 꾸려 세부 이행 방안을 조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업무 전환, 조직 재설계, 현장 적용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한국투자지도사협회는 고경력 인력의 경험을 산업 현장에 연결하는 ‘투자지도사’ 모델을 추진해 왔고, 한국AI리터러시협회는 AI 리터러시 진단과 교육, 컨설팅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넘어 AX 전환을 설계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은 실제로 AI를 도입하려 해도 진단, 설계, 실행을 따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통합 지원하는 모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여러 지역에서 AI 전환을 위한 진단·컨설팅·인력양성 협의체가 잇따라 꾸려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도 같은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투자지도사와 AI 리터러시 전문가를 연계해 경험 기반 경영역량과 AI 이해도를 함께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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