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시 생활연극제, 시민 삶의 무대를 열다!
- Concert / 신성식 기자 / 2025-10-24 10:55:35

특히, (사)한국생활연극협회(회장 최성웅) 서울지회의 첫 번째 행사로서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생활연극 분야에서 서울시의 참여를 이끄는 뜻깊은 자리이다. 비록 첫 회는 3개 팀이 참가하지만, 향후 서울시 내 25개 지회에서 더 많은 팀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어, 생활연극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서울생활연극협회 강북, 송파, 영등포 3개 지부가 주관하며, (사)한국생활연극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공연 일정>>
1. 영등포지부 <부서진 달> (10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
진성웅 작·연출, 김도연·서신규·신선미 출연
일제 강점기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 전쟁과 광복 이후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
2. 송파지부 <영동영가전>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5시)
김명호 작·연출, 강민자·김복실·황명숙, 이건, 이윤철 출연
영동 강선대 봄맞이 잔치에서 펼쳐지는 선비와 기생 ‘영화’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3. 강북지부 극단 화신 <헬레보루스> (11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
정지호 작 이돈용 연출, 류아진·정지호 출연
50대 싱글 남과 그의 딸이 겪는 아픔과 희망, 가족애를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
서울생활연극협회지회는 생활연극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 연출, 스태프, 관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에 참여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과 문화예술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시민 모두가 삶의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뜻깊은 이번 서울시 생활연극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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