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life Culture / Artist 백공(Baek Gong), 최진희 아트 카페에서 18회째 개인전 열어
- Exhibition / 신성식 기자 / 2024-10-10 11:21:30
“물의 깊이는 보이는 것보다 깊다, 사람의 마음도 그렇다”
“나는 나의 순수한 논리로 개념미술을 한다. 개념미술은 표상을 재현하여 시각화하는 결과다. 그 중에 내작업은 특히 내적표상을 개념화하였고 한점으로 시각화하였다. 이 한점을 공니즘 GongNism‘이라 하는데 평면을 입체공간으로 구현한 보조개 캔버스의 가장 깊은 곳 꼭지점이다. 오목한 보조개 캔버스 위에 한 점은 전체에서 부분이나 들여다 보면 부분이 전체다. 그래서 공니즘GongNism의 한 점은 이치의 전체를 한 점으로 모았고 다시 전체로 확산되는 무한한 영zero 의 공간이다. 이와같이 나의 미술작업은 사물을 대상화하기 보다는 내적 표상의 수 많은 조각들을 무한의 가치로 보았다.”
소설가 김종록은 “개념미술가 백공 백용인 작가는 기존의 세계 기호판(world versions)부터 깨고 독자적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가운데가 샘처럼 오목하게 파인 보조개 캔버스다. 그 속에 '영의 공간을 응시'하게 하는 무의식 시각화 시리즈를 펼친다. 강렬하고 황홀하고 힙한 신개념 미학이다. 영(zero)에 공간이 존재할까? 사색과 명상을 불러오는 작품들 앞에 선 '인간'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세 개의 소실점에 빠져들고 만다.”라고 평론한다.
자이로 센서와 같이 생각의 이탈을 감지해주는 그의 Nick Name 백공에서 공자는 장인 공자와 무당 무자의 중간에 위치시킨 기호이다. 한자 두 이자의 중간에 사람 인자를 삽입한 공자는 삶과 죽음의 마지막 경계선 까지 '생각을 소비하다'란 의미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그의 행위규범인 공자를 기반으로한 그의 미술작업의 표현방법은 두 종류의 시각적 언어가 있다. 하나는 직접 창안한 보조개 캔버스와 또 하나는 바닥을 응시하는 "일 잘하는 남자" 조형물이다. 컴퓨터 언어의 0과 1 이진법과 같이 그는 이 두가지의 시각언어로 모든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와 같은 창작의 배경은 아날로그 에서 디지털 영역까지, 화이트 칼라에서 블루 칼라 까지 30년 경제활동과 그이 생각이 최초임을 증명하기 위한 특허 출원 6건의 행위 과정에서 체험한 추상적 삶의 방법을 정리된 논리로 이미지화 하는 작업이다. 그래서 모방에서 창조가 아니라 백공의 근본으로부터 창조이다.
백공에게 앞으로 남아있는 과제는 이 땅에서 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지구촌 내일의 새로운 가치이고 Art는 미술에 더하여 철학이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북한강이 한 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생각과 행위 삼위일체로 백공의 작업은 일상의 철학과 사상의 부산물로 그의 경전과 같은 수상록이다.
“나는 나의 순수한 논리로 개념미술을 한다. 개념미술은 표상을 재현하여 시각화하는 결과다. 그 중에 내작업은 특히 내적표상을 개념화하였고 한점으로 시각화하였다. 이 한점을 공니즘 GongNism‘이라 하는데 평면을 입체공간으로 구현한 보조개 캔버스의 가장 깊은 곳 꼭지점이다. 오목한 보조개 캔버스 위에 한 점은 전체에서 부분이나 들여다 보면 부분이 전체다. 그래서 공니즘GongNism의 한 점은 이치의 전체를 한 점으로 모았고 다시 전체로 확산되는 무한한 영zero 의 공간이다. 이와같이 나의 미술작업은 사물을 대상화하기 보다는 내적 표상의 수 많은 조각들을 무한의 가치로 보았다.”
소설가 김종록은 “개념미술가 백공 백용인 작가는 기존의 세계 기호판(world versions)부터 깨고 독자적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가운데가 샘처럼 오목하게 파인 보조개 캔버스다. 그 속에 '영의 공간을 응시'하게 하는 무의식 시각화 시리즈를 펼친다. 강렬하고 황홀하고 힙한 신개념 미학이다. 영(zero)에 공간이 존재할까? 사색과 명상을 불러오는 작품들 앞에 선 '인간'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세 개의 소실점에 빠져들고 만다.”라고 평론한다.
자이로 센서와 같이 생각의 이탈을 감지해주는 그의 Nick Name 백공에서 공자는 장인 공자와 무당 무자의 중간에 위치시킨 기호이다. 한자 두 이자의 중간에 사람 인자를 삽입한 공자는 삶과 죽음의 마지막 경계선 까지 '생각을 소비하다'란 의미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그의 행위규범인 공자를 기반으로한 그의 미술작업의 표현방법은 두 종류의 시각적 언어가 있다. 하나는 직접 창안한 보조개 캔버스와 또 하나는 바닥을 응시하는 "일 잘하는 남자" 조형물이다. 컴퓨터 언어의 0과 1 이진법과 같이 그는 이 두가지의 시각언어로 모든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와 같은 창작의 배경은 아날로그 에서 디지털 영역까지, 화이트 칼라에서 블루 칼라 까지 30년 경제활동과 그이 생각이 최초임을 증명하기 위한 특허 출원 6건의 행위 과정에서 체험한 추상적 삶의 방법을 정리된 논리로 이미지화 하는 작업이다. 그래서 모방에서 창조가 아니라 백공의 근본으로부터 창조이다.
백공에게 앞으로 남아있는 과제는 이 땅에서 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지구촌 내일의 새로운 가치이고 Art는 미술에 더하여 철학이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북한강이 한 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생각과 행위 삼위일체로 백공의 작업은 일상의 철학과 사상의 부산물로 그의 경전과 같은 수상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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