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여름철 반려동물 사료 보관·급여 방법 제시 “고온다습한 여름철, 올바른 사료 보관도 영양 관리의 시작”

Pet / 조용수 기자 / 2026-07-26 13:24:28
 냉장 보관∙사료통 관리∙자율급여 등 일상적인 보관 및 급여 방식도 여름엔 세심한 관리 필요
 건사료 냉장 보관 시 습기 주의…습식사료는 개봉 후 1시간 내 급여 권장
 지퍼락·밀폐용기로 습기 차단∙‘사료 덧붓기’ 피해야…올바른 보관 시 최대 2개월 신선도 유지

[욜드(YOLD)=조용수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여름철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료 보관 및 급여 방법을 소개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는 사료의 산패나 영양소 손상이 쉬운 만큼, 올바른 보관과 관리가 중요하다.

로얄캐닌은 먼저, 여름철 건사료를 냉장 보관할 경우 습기로 인해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냉장 보관 후 꺼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도 차로 내부에 습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건사료는 제품의 원래 포장재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밀봉하고, 섭씨 15~25도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수분 함량이 높은 습식사료는 변질되기 쉬워 개봉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개봉한 제품은 가급적 1시간 이내 모두 급여하고, 남은 사료는 원래 용기째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 뒤 48시간 이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급여 전에는 실온에 잠시 두거나 37도 이하로 데운 뒤 적정 온도를 확인하고, 전자레인지 사용 시에는 전용 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사료를 별도 용기에 보관할 경우에는 밀폐뿐 아니라 용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개봉 후 약 한 달이 지나면 기호성에 영향을 미치는 향이 감소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퍼락이 없는 제품은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불투명한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개봉한 건사료는 한 달(최대 5주) 이내 급여를 완료하는 것이 신선도와 영양을 지키는 방법이다.

자율급여를 하는 가정에서는 남은 사료 위에 새 사료를 덧붓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래 방치된 사료는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기존 사료와 새 사료가 섞이면 위생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급여 그릇은 매일 비우고 세척·건조한 뒤 새 사료를 담고, 보관 용기 역시 깨끗이 세척해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인 급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로얄캐닌 곽영화 책임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영양 관리는 어떤 사료를 선택하느냐 뿐 아니라, 영양 성분을 잘 유지해 급여하는 과정까지 포함된다”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사료 보관 방식에 따라 신선도와 기호성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올바른 보관과 위생적인 급여 습관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로얄캐닌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맞춘 영양 솔루션은 물론,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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