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 ‘푸른눈의 휴머니스트 위트컴장군’ 주,조역 공개 오디션 진행
- Show / 김재호 기자 / 2026-07-26 13:33:50
8월 3일 영화의전당서 오디션 11월 14일 부산콘서트홀 초연
창작오페라 ‘푸른눈의 휴머니스트 위트컴장군’ 주,조역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
오페라단 관계자는 "부산은 우수한 음악 인재가 많은 도시임에도 이들이 실력으로 정당하게 평가받고 설 수 있는 창작오페라 무대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부산출신의 음악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오페라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함께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영화의전당 제2리허설룸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부산출신 음악가다. 모집 부문은 주·조역 및 앙상블 성악가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이다. 선발은 공개 오디션을 통한 투명한 심사로 이뤄진다. 작품의 주인공인 리처드 S. 위트컴(1894~1982) 장군은 미국 캔자스주 출신으로 제1·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모두 참전한 미 육군 준장이다. 1953년부터 1954년까지 유엔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으로 부산에 주둔하며 한국 재건과 인도적 지원에 헌신했다. 특히 1953년 부산역 인근 대화재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상부 승인 없이 군수 창고를 열어 식량과 텐트 등 군수물자를 나눠 이들의 생존을 도왔고, 이 일로 '푸른 눈의 할아버지', '푸른 눈의 구세주'로 불리게 됐다.
이러한 실화를 무대에 올리는 창작오페라 〈푸른 눈의 휴머니스트 위트컴 장군〉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안젤로 잉글레제(Angelo Inglese)가 작곡을 맡아 지난 6월 30일 최종 완성했다. 잉글레제는 이탈리아 바리 음악원과 프랑스 파리 고등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국제 작곡 콩쿠르 '2 Agosto'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로부터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은 인물이다. 작품은 오는 11월 1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초연된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부산의 역사와 세계 보편적 인간애를 담은 이번 작품이,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부산출신 음악가들의 열정과 만나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로 나아가는 오페라이자, 투명하고 정당한 과정을 통해 부산 오페라의 저변을 넓혀가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디션 관련 문의는 부산창작오페라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창작오페라 ‘푸른눈의 휴머니스트 위트컴장군’ 주,조역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

오페라단 관계자는 "부산은 우수한 음악 인재가 많은 도시임에도 이들이 실력으로 정당하게 평가받고 설 수 있는 창작오페라 무대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부산출신의 음악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오페라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함께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영화의전당 제2리허설룸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부산출신 음악가다. 모집 부문은 주·조역 및 앙상블 성악가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이다. 선발은 공개 오디션을 통한 투명한 심사로 이뤄진다. 작품의 주인공인 리처드 S. 위트컴(1894~1982) 장군은 미국 캔자스주 출신으로 제1·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모두 참전한 미 육군 준장이다. 1953년부터 1954년까지 유엔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으로 부산에 주둔하며 한국 재건과 인도적 지원에 헌신했다. 특히 1953년 부산역 인근 대화재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상부 승인 없이 군수 창고를 열어 식량과 텐트 등 군수물자를 나눠 이들의 생존을 도왔고, 이 일로 '푸른 눈의 할아버지', '푸른 눈의 구세주'로 불리게 됐다.

이러한 실화를 무대에 올리는 창작오페라 〈푸른 눈의 휴머니스트 위트컴 장군〉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안젤로 잉글레제(Angelo Inglese)가 작곡을 맡아 지난 6월 30일 최종 완성했다. 잉글레제는 이탈리아 바리 음악원과 프랑스 파리 고등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국제 작곡 콩쿠르 '2 Agosto'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로부터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은 인물이다. 작품은 오는 11월 1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초연된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부산의 역사와 세계 보편적 인간애를 담은 이번 작품이,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부산출신 음악가들의 열정과 만나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로 나아가는 오페라이자, 투명하고 정당한 과정을 통해 부산 오페라의 저변을 넓혀가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디션 관련 문의는 부산창작오페라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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