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ag '스마트한 혁신분야' 인증업체
- K.Tag에 맞는 컨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발

[스마트시니어뉴스=신성식 기자]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고충은 마케팅과 홍보다.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앞서고 있는 요즘 SNS를 통한 홍보나 마케팅은 필수인데 소상공인들이 현업을 운영하면서 SNS 홍보와 마케팅에 매달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인력을 쓰자니 비용이 문제고, 단기간의 홍보는 효과적일 리 없다. 규모가 작은 사업장은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데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이정은 대표가 운영하는 ㈜소셜품앗이는 2011년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1기 소셜 벤처로 시작했다. 다년간 연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 적합한 홍보와 SNS 교육, 업종별 특화된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K.Tag 스마트한 혁신 부분에서 인증을 받아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았다.

“K.Tag 인증 중에서 스마트한 혁신분야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우리 소셜품앗이가 꿈꾸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이었기에 저희 업체에 꼭 맞는 인증이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차별된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여 K.Tag 인증업체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K.Tag 영향력이 커질 수 있도록 홍보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소상공인은 1인 사업자와 초미니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대표 개인의 인지도가 사업브랜드 이미지가 된다. 막연히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렵지 않게 SNS 홍보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셀프마케팅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 이름으로 소상공인 SNS 셀프마케팅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며 소상공인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HUB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상공인 자영업을 운영하는 업체와 경력단절 여성들과 제2의 직업을 꿈꾸는 예비 소상공인들에게 주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이해가 쉽고 빨리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NS나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웹서핑부터 기초적인 워드, 오피스, 작성,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교육하고 있다. 폭넓은 SNS 활용을 위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유튜브 채널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업체 홍보에 유용하게 쓰이는 카드뉴스, 명함, 로고 제작까지 교육과정에 포함해 소상공인들로부터 공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은 대표는 K.Tag로 선정된 것이 큰 지지와 격려가 된 만큼 코로나 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 관계 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원활한 정보 제공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이전에도 위기는 있었고 앞으로 여러 형태로 다가오는 위기는 많을 것이다. 소상공인들에게 사회안전망이 없어 반복되는 위기를 소상공인기본법의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등 법적 테두리 내에서 소상공인들의 생태계를 원천적으로 보호해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셜품앗이는 K.Tag 인증으로 체계화된 체크리스트를 통과한 소상공인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K.Tag에 맞는 컨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발하겠습니다. K.Tag 업체가 100년 K.Tag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 대표의 환한 미소가 K.Tag의 미래를 보여주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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