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챔피언십 / 조재호·강동궁 유망주 제압하고 64강행“유망주가 넘기엔 아직은 높은 벽”

Billiards / 조용수 기자 / 2026-07-29 16:41:10
‘젊은 피’ 김도헌-임택동 제압하고 나란히 64강 진출 확정
‘일본 3쿠션 강자’ 모리, 애버리지 3.214 기록…1일차 1위
LPBA 32강 1일차에선 김가영·김민아 나란히 16강 올라
▲photo/PBA 협회 제공 
[욜드(YOLD)=조용수 기자] 유망주들이 넘기에는 아직은 너무나 높은 벽이었다.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휴온스)이 3쿠션 유망주들을 제압하고 나란히 대회 64강에 올랐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조재호는 김도현을 승부치기 끝에 승리했으며, 강동궁은 임택동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64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이번 시즌 드림투어(2부) 개막전 우승자 김도헌(24)을 128강에서 상대했다. 조재호는 1세트를 15:5(11이닝)로, 2세트를 15:2(10이닝)로 이기며 빠르게 두 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김도헌도 만만치 않았다. 2세트까지 저조하던 김도헌은 3세트엔 15:12(11이닝)로 승리했으며, 여세를 몰아 4세트마저 15:7(7이닝)로 이기며 승부치기로 향했다. 승부치기에서 선공인 조재호가 뱅크샷을 성공해 2:0으로 앞서갔다. 후공인 김도헌이 강력한 옆돌리기를 시도했지만, 한 끗 차이로 공이 빗나가며 조재호가 최종 승리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강동궁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 7차전 준우승을 하며 1부 투어에 승격한 임택동(32)을 마주했다. 1세트를 단 3이닝 만에 15:2로 제압한 강동궁은 2세트는 9:15(6이닝)로 패배하며 한 세트를 헌납했다. 3세트는 접전에 접전을 거듭한 끝에 15:13(11이닝)로 가져간 강동궁은 4세트는 2이닝에 하이런 14점에 이어 3이닝에 남은 1점을 마무리, 15:4로 경기를 마쳤다. ‘일본 3쿠션 강호’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는 와일드카드 김도균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64강에 올랐다. 1세트에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15:4(5이닝)로 승리한 모리는 2세트는 15:6(4이닝) 3세트는 15:3(5이닝)로 이기며 빠르게 경기를 마쳤다. 애버리지 3.214를 기록한 모리는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올렸다.
▲photo/PBA 협회 제공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문호범을 세트스코어 3:1로, ‘베트남 강호’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도 유준석을 3:1로 잠재웠다. 오성욱(브레이커스)은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3:1로 제압하고 64강에 올랐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도 김태호2를 3:0으로 물리쳤다.
▲photo/PBA 협회 제공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이화연을 3: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1세트를 11:4(8이닝)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2세트를 11:7(6이닝)로 잡아냈다. 김가영은 3세트마저 11:5(8이닝)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완성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우휘인을 3:1로 꺾었다. 1세트를 11:4(5이닝)로 가져간 김민아는 2세트에 우휘인에 10:11(9이닝)로 패배하며 한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3세트는 11:2(7이닝)로 4세트는 11:7(5이닝)로 마치며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photo/PBA 협회 제공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백민주도 이다솜과 김보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으며, 박정현(하림)과 한슬기(하나카드)는 승부치기 끝에 히다 오리에(일본·브레이커스)와 오도희를 제압했다. 임경진(브레이커스)는 심지유를 3:1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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