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 ㈜모두모 이신용 대표, 국내 캔시머 시장 젊은 리더
- Interview / 유성욱 기자 / 2024-12-20 16:44:52
- 캔 무회전 방식으로 덮개 결합이 가능한 캐시머 발명
중국 유학과 군 복무를 마친 아들이 가업에 뛰어들었다. 부친과 회사에서 함께하며 경영수업을 받은 5년 후 가업을 이어받는다. 그러던 1999년 이신용 대표는 식품 포장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새롭게 떠오른 캔 포장에 주목하게 된다. 캔 포장은 편리성과 함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 그리고 내용물의 품질 유지 기능이 뛰어났다.
캔시머 보급은 단순히 머신만 파는 게 아니다. 업장에서 캔시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알루미늄 캔, 투명 페트병, 뚜껑, 홀더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30여 년 동안 가업으로 일회용품 및 포장 용기를 전문으로 하며 식품 포장의 최적화에 매달려온 기업으로서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다.
㈜모두모가 가진 특허 중 캔은 회전하지 않고 덮개 결합이 가능한 방식의 캔시머 특허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방식은 캔을 회전시키며 시밍 롤러가 옆에서 눌러주어 밀봉시키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캔 안의 내용물이 원심력에 의해 섞이게 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맥주처럼 탄산이 많은 음료를 캔에 담을 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반면 ㈜모두모가 가진 특허는, 캔이 그대로 있으면서 캔 주위로 시밍 롤러가 돌며 고르게 눌러주는 방식이라 더욱 안정적인 시밍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유학과 군 복무를 마친 아들이 가업에 뛰어들었다. 부친과 회사에서 함께하며 경영수업을 받은 5년 후 가업을 이어받는다. 그러던 1999년 이신용 대표는 식품 포장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새롭게 떠오른 캔 포장에 주목하게 된다. 캔 포장은 편리성과 함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 그리고 내용물의 품질 유지 기능이 뛰어났다.

캔시머 보급은 단순히 머신만 파는 게 아니다. 업장에서 캔시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알루미늄 캔, 투명 페트병, 뚜껑, 홀더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30여 년 동안 가업으로 일회용품 및 포장 용기를 전문으로 하며 식품 포장의 최적화에 매달려온 기업으로서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다.

㈜모두모가 가진 특허 중 캔은 회전하지 않고 덮개 결합이 가능한 방식의 캔시머 특허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방식은 캔을 회전시키며 시밍 롤러가 옆에서 눌러주어 밀봉시키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캔 안의 내용물이 원심력에 의해 섞이게 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맥주처럼 탄산이 많은 음료를 캔에 담을 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반면 ㈜모두모가 가진 특허는, 캔이 그대로 있으면서 캔 주위로 시밍 롤러가 돌며 고르게 눌러주는 방식이라 더욱 안정적인 시밍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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