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Culb / 강원 홍천 힐드로사이컨트리클럽, 신이 내린 대지에 기획한 세계명작 골프코스

Golf & Park Golf / 오수정 칼럼니스트 / 2024-09-20 16:49:49
- 2011년 뉴코스 중, 유일하게 정식오픈
- 매 홀마다 다른 느낌의 골프코스

 

[스마트시니어뉴스=오수정 기자] 14개 클럽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전략적이고 도전적인 코스로 골프의 전설을 지닌 힐드로사이 CC. 라틴어로 ‘신이 내린 신성한 대지’라는 이름을 가진 힐드로사이 CC는 서울에서 차로 50분거리,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부근인 강원도 홍천군 남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약 68만평의 대지 위에 천혜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린 18홀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대지로부터 오는 영감을 전달하기 위해 자연적인 수계의 흐름을 그대로 살린 12개의 코스를 따라 7개의 넓은 호수와 폭포가 이어지고, 자연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각 홀들은 18홀 모두 전혀 다른 페어웨이와 색다른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되었다.

 

또한 힘을 쓰기보다 머리를 써야하는 코스로 구성돼 18홀 모두 세심한 코스 매니지먼트와 한 홀, 한홀 전략이 요구된다. 수도권에서 가장 긴 7423야드의 토너먼트 코스도 인상적이며, 각 홀마다 페어웨이 폭 75m를 기반으로 숲 속에 확트인 대평원을 연상케 하는 코스 레이아웃은 골퍼들에게 광활함과 흥미로움, 전략성을 부여하고 도전성과 성취감을 자극시켜 차별화된 감동을 준다.

또한, 2,000여 그루의 소나무와 10,000여 가지의 다양한 수목을 심어 수목원을 거닐듯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삼성에버랜드 잔디환경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힐드로사이 초종의 양잔디도 사용돼 실크 같은 페어웨이를 느낄 수 있다.  럭셔리한 품격과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유럽풍의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앞의 암벽을 타고 떨어지는 20m높이의 폭포도 골퍼들에게 감동을 더해준다.

힐드로사이C.C.을 비롯해 블루원 상주, 몽베르(북) 등 국내 명문 골프장을 설계한 권동영 씨는 “지형과 자연이 가진 스케일을 극대화해 매 홀마다 다른 느낌의 골프코스를 느낄 수 있고, 14개 클럽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전략적이고 도전적인 코스이며 인생의 18홀을 담은 골프코스로 만들었다”로 힐드로사이C.C.에 대해 자부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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