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 그럼 '녹차 다이어트'를 권유

Midlife Health / 최장용 / 2025-02-14 22:12:34
- 녹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아
- 지방을 분해시키고 지방축적을 억제해서 다이어트에 큰 도움

 

▲  photo - pixabay

[스마트시니어뉴스=최장용 기자] 중국 음식을 먹고 나면 늘 향기로운 차 한잔이 나온다. 이것은 주로 녹차의 반발효차인 자스민차인데, 차는 중국요리의 기름지고 느끼한 맛을 줄여주고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중국사람들이 항상 기름진 음식을 먹는데도 성인병의 발생률이 낮은 이유는 바로 이 차 마시는 습관에 있다.

 

특히 녹차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체내에 지방 축적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녹차의 성분 중 ????카테킨????은 피부의 노화를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어서, 지방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피부미용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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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는 녹차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거나 찻잎을 가루로 만들어 타먹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녹차잎을 우려 마시는 것은 녹차에 함유된 영양분을 60%밖에 섭취할 수 없지만, 찻잎을 전부 먹을 때는 지용성 영양분인 카로틴, 섬유질, 비타민 A, E 등을 전부 흡수할 수 있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녹차가 우리몸에 좋은 이유 
녹차는 당이 없는 저칼로리 음료이다. 다른 음료와는 달리 무당,저칼로리 음료이다. 열량이100ml에 0.56kcal밖에 되지 않아 식전과 식후에 언제나 마셔도 되고, 누구에게나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축적을 막고, 지방을 연소시킨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다이어트는 지방을 연소시켜서 활동 에너지로 써서 없애는 것이다. 운동을 시작해서 30분 정도는 글리코겐이 연소되고 이 시간이 지난 후에야 지방이 조금씩 연소되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지방이 빠지지 않는 것이다. 또 운동 후 갈증해소를 위해 각종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치명적. 그동안 애써 노력한 것이 쓸모 없어지게 된다. 녹차는 커피와는 달리 설탕이나 크림 등 고열량 첨가물을 넣지 않고 그대로 마시기 때문에 갈증이 해소될 뿐 아니라 지방를 연소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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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는 체중감소로 인한 피부노화를 막는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피부노화. 살이 빠지는 것은 좋지만, 갑자기 살이 빠지면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가 처지는 등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은 우리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노화를 억제시킨다. 또 가루녹차는 레몬보다 5~6배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를 윤기있고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녹차는 부작용이 없다. 식이요법이나 약품에 의한 다이어트는 부작용을 초래하기 십상.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빈혈이나 영양실조, 탈모, 저항력 약화 등을 초래하게 된다. 가루차 다이어트는 오랜기간 동안 해도 건강에 전혀 무리가 없다. 하루1500~ 2300kcal의 정상적인 칼로리를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한 후 하루 3잔 정도의 가루녹차만 마시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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