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 단백질과 필수지방산 풍부 “삼위일체 채식법”, YOLD 세대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식이요법
- Column / 이광조 기자 / 2025-12-20 2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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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oto _pixabay |
채식인에게 채식을 왜 하는가? 하고 물었을 때 가장 많은 비율, 대략 60% 이상은 건강을 위해서라고 답한다. 그런데 채식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그 이유를 물으면 채식을 하면 몸이 약해지고 힘이 없을 것 같아서라고 한다. 이를 보면 사람들마다 알고 있는 정보가 제각기 다르고, 그로 인해 다른 판단을 하고, 결국 다른 행동을 함으로써 다른 결과를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교차확인의 과정은 올바른 정보습득과 올바른 판단, 올바른 행동, 올바른 결과를 낳는데 매우 중요한 방법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미국과 캐나다 영양학회와 영양사협회에서 공식 발표한 채식식이 패턴이 영양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암, 심혈관질환, 당뇨, 비만, 골다공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오히려 개선한다는 내용은 귀담아들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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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신체적 건강의 90%가 먹는 것에 달려있고, 나머지 10%는 운동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건강한 채식식이 패턴에 입문하고 유지하고 즐길 수 있을까?
필자는 삼위일체 채식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식품군은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콩류, 견과류, 종실류가 포함된다. 두 번째 식품군은 풍부한 물과 항산화제, 파이토케미칼,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 채소, 해조류 군이다. 세 번째는 적게 먹을수록 몸에 좋은 것으로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곡류군이다. 곡류군에 포함되는 식품으로는 밥, 빵, 국수, 라면, 떡 등이 있다. 이들 탄수화물 식품은 씹을수록 단맛이 난다.
현대인의 수많은 질병들은 탄수화물섭취가 과다하여 발생하는 것임을 최근의 연구결과들이 제시하고 있다. 간단한 하루 식단을 제안을 드릴테니 3일만 해보시길 권장한다. 아침에 과일로, 예를 들면 사과 한 알, 점심은 서리태 콩밥을, 저녁에 피칸과 호두 캐슈넛, 파프리카와 오이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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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삭이요법을 통해 당뇨나 고혈압이 1주일 이내에 개선되는 사례를 다수 보았다. 혈당계나 혈압계는 직접 구매하여 측정이 가능하니 내 글의 진위는 며칠이면 판명이 날 것이다. 이외에도 자폐, 전뇌증, 우울 등 다양한 질환이 개선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식물성케톤식을 교보에서 검색하여 구입하여 보시면 좋겠다. 또는 거주지의 공공도서관에 비치신청을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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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조 |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사 출신으로 한국채식영양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채식을 통해 식이요법을 연구해 국민건강을 증진키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채식치유학, 식물성케톤식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한국채식영양지도사, 한국채식조리전문가, 한국식물성케톤식전문가 과정을 통해 민간자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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