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전통 강호’, 반등 노린다! 웰컴저축은행, T.응우옌-강유진 ‘추가 선발’

Billiards / 조용수 기자 / 2026-10-29 10:27:00
3라운드 종료 이후 ‘추가 선발 제도’ 통해 선발
10개 구단 중 웰컴저축은행만 지명권 행사
‘베트남 신흥강호’ T.응우옌-준우승 강유진 영입
나란히 31일 팀리그 4라운드부터 데뷔전 예정
▲photo/PBA 협회 제공 
[욜드(YOLD)=조용수 기자] PBA 팀리그 웰컴저축은행이 ‘PBA 챔프’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 29)와 LPBA 강유진(33)을 영입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웰컴저축은행이 팀리그 4라운드를 앞두고 2026-27시즌 PBA 팀리그 선수 추가 선발 제도를 통해 T.응우옌과 강유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PBA 팀리그 선수 추가 선발은 매 시즌 3라운드 종료 후 부터 4라운드 시작 전, 각 팀들에게 공정한 전력 보강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시즌 종료 시점까지 순위 경쟁을 촉진하고 리그 전체의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선수 추가 선발을 희망하는 구단에 한해 최대 선수 보유 한도인 9명에 도달할 때까지 지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명 순서는 2026-27시즌 팀리그 1~3라운드 합산 성적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1라운드는 합산 성적 하위 구단부터 지명하고, 2라운드부터는 직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펼쳐진다.
▲photo/PBA 협회 제공 
이번 추가 선발 제도에는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웰컴저축은행만 추가 영입 의사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1라운드에서 T.응우옌을, 2라운드에서는 강유진을 지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3라운드가 종료 기준 10개 구단 중 8위(10승17패·승점 36)를 기록 중이다. ‘전통의 강호’로 불리며 파이널 우승컵까지 들었던 팀으로선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영입을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photo/PBA 협회 제공 
웰컴저축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된 T.응우옌은 이번 시즌 우선 등록을 통해 PBA 무대에 데뷔, 두 개 투어만인 3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를 꺾고 챔피언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발돋움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또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선수 겸 해설위원’ 강유진은 이번 시즌에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시즌 3차 투어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4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16강, 5차 투어(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을 기록하는 등 최근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추가 영입 규정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은 차기 시즌인 2027-28시즌까지 T.응우옌과 강유진을 보유해야 하며, 차기 시즌 최소 보호선수 인원이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상향된다. 반드시 추가 선발한 T.응우옌과 강유진을 보호선수로 지정해야 한다. 두 선수는 오는 31일부터 재개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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