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떠나는 세계 미식 투어
- Place / 김진수 기자 / 2023-06-07 21:30:55
- 가까운 휴양지 ‘호텔’에서 이국적인 ‘미식 휴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자체 운영 중인 여러 레스토랑에서 해외 현지의 맛과 식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 ‘다랑쉬’는 웰빙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정통 요리로 구성한 ‘인도 코스 메뉴’를 오는 8월 10일까지 선보인다. 인도인 요리사가 준비한 5가지 코스 요리와 음료 4잔을 제공한다. 탄두르(인도식 화덕)에 구운 납작빵 ‘파파담’과 인도식 야채 만두 튀김 ‘사모사’, 인도의 식사법으로 큰 접시 안에 음식이 담긴 여러 작은 접시를 올려 제공하는 ‘탈리’ 등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코스가 제공돼 이국적인 인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8만 5000원이다.
[스마트시니어뉴스=김진수 기자]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의 가까운 휴양지로 여겨지는 국내 호텔들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 보며 해외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해외 미식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텔 업계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식음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나섰다” 며, “유럽, 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부터 필리핀, 페루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식까지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겨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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