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사회적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현대인의 불치병, 간장병
- Midlife Health / 최장용 / 2025-01-28 2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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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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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니어뉴스=최장용 기자] 간염은 주로 간에 염증을 일으키고 다른 여러 장기에도 병변을 초래하는 일종의 전신질환으로서 바이러스의 감염, 약물의 중독, 술로 인해 발병한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로감이 심하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면서 소변이 누렇게 나오고 특히 눈의 피로가 많다. 손가락이 저리면서 잇몸에서 피가 나고 구역질, 체중감소, 기침, 오른쪽 갈비뼈 밑의 통증, 황달, 손바닥의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꼭 점검해 보아야할 점은 음주상태, 정신적 스트레스, 직업상의 특이점 등이다. 보통 급성간염환자의 10%가 만성화되어 간경화 간암이 되므로 초기에 주의하여 치료해야 한다.
일단 간염이 발생하면 안정을 취하고 음식 조절 약복용에 신경을 쓴다. 첫째 음식은 고단백 저지방 탄수화물 음식을 원칙으로 한다. 이들 음식은 생식을 금하고 항상 익힌 음식을 덥게 해서 먹어야 한다. 인삼이 맞지 않는 사람은 인삼을 금하고 그 외 영지버섯이나 자극성 있는 음식, 술, 담배, 커피, 지방질 음식을 피하며 항생제를 먹인 젖소에서 나온 우유는 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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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에는 고단백 음식을 먹어야하는데 우리나라의 중류가정에서 먹는 정도면 충분하다. 고기가 싫을 땐 상관없다. 과로를 피하고 정신적 육체적 안정을 취해야 하며, 맑은 공기, 좋은 지하수, 적당한 운동, 야채즙 등이 좋다. 운동 없는 안정은 의미가 없으므로 적당히 운동을 하며 야채즙은 하루 1천-1천2백cc 정도가 알맞다. 보통 치료기간은 급성일 경우 2개월, 만성일 경우는 6-8개월 정도 걸리는데 검사상 GOT, GPT가 정상으로 떨어져도 6개월간 계속 정상을 유지해야 하며 완치 후에도 6개월마다 1번씩 검사해야 한다.
민간요법으로는 혈액 중에 함유되어 있는 담즙색소인 빌리루빈이 증량되어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된 황달에는 간 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이담작용을 하는 인진이라는 사철쑥이 좋다. 이 사철쑥을 1회 30g씩 달여서 하루 세 번 복용하면 된다. 간염에는 제조라 부르는 굼벵이가 효과적이다. 나쁜 피를 제거하여 간 기능을 좋게 하는 굼벵이를 먹는 방법은 1회 30마리씩 달여서 하루 두 번씩 식후 2시간쯤에 복용하는데 보통 300마리 정도 먹으면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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