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갤러리, 클래식 애프터눈 티 ‘더 그랜드 티 소사이어티’ 선보여

Hotel&Resort / 김진수 기자 / 2026-05-28 01:19:31
- 정통 티 문화의 우아함에 현대적인 미식 감각을 더한 여름 시즌 애프터눈 티

[욜드(YOLD)=김진수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 라운지 ‘갤러리(Gallery)’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클래식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 ‘더 그랜드 티 소사이어티(The Grand Tea Society)’를 선보인다. 최근 호텔업계의 애프터눈 티가 시즌 과일과 화려한 비주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갤러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애프터눈 티 본연의 클래식함과 우아한 티 문화를 다시 조명한다. ‘더 그랜드 티 소사이어티’는 차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느린 오후의 흐름과 정제된 서비스, 그리고 클래식 호텔 라운지 특유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새로운 티 경험이다.

19세기 영국 귀족 문화에서 시작된 애프터눈 티는 단순한 디저트 타임이 아니라, 차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사교를 즐기던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문화였다. 갤러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차 한 잔이 전하는 편안한 온기와 느린 오후의 감각에 집중한다. “A cup of tea is like a hug in a mug”라는 표현처럼,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차와 함께 온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높은 층고와 통창 너머로 들어오는 자연광, 남산의 녹음과 서울 도심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갤러리의 공간감은 이번 프로모션의 중요한 요소다. 특히 초대장을 여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경험형 콘셉트를 통해, 초대받은 이만이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티 타임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메뉴는 클래식 애프터눈 티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웰컴 드링크 ‘그린 블랑(Green Blanc)’은 청량한 풍미로 티 타임의 시작을 열며, 이어지는 세이보리 셀렉션은 전통적인 구성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했다. 대표 메뉴인 오이와 민트 크림치즈 샌드위치는 클래식 애프터눈 티의 상징적인 메뉴인 오이 샌드위치를 여름 시즌에 맞춰 재해석한 메뉴다. 허브의 향긋함과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조화가 산뜻한 여운을 남기며, 차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균형감 있는 풍미를 완성한다. 이외에도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세이보리와 디저트가 조화롭게 이어지며, 단순히 달콤한 디저트를 넘어 차와 함께 완성되는 정통 애프터눈 티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페이스트리 셰프의 스페셜 디저트가 추가 제공되며, 버틀러 & 트롤리 서비스가 더해져 보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테이블마다 직접 디저트를 선보이는 서비스는 마치 유럽의 전통 호텔 살롱을 연상시키며, 단순한 티 세트를 넘어 하나의 사교 문화 경험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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