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에서 즐기는 ‘이탈리아식 크리스마스’ "따뜻한 겨울을 꿈꾼다면, 푸꾸옥 라페스타로!"
- Midlife Travel / 오수정 칼럼니스트 / 2025-11-02 05:58:53
- 푸꾸옥을 물들인 아말피 해안의 감성, 석양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이탈리아식 축제
-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이탈리안 디너,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까지…
[욜드(YOLD)=오수정 칼럼니스트] 베트남 남단의 휴양지 푸꾸옥(Phu Quoc), 햇살이 가장 아름답게 머무는 선셋타운(Sunset Town)에 자리한 지중해 감성 리조트 라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La Festa Phu Quoc, Curio Collection by Hilton)이 올겨울, 다양한 이탈리아식 연말 이벤트를 선보인다. 뜨거운 태양 아래 크리스마스 트리와 불꽃축제, 그리고 이탈리아의 미식이 어우러지며 낯설지만 낭만적인 ‘따뜻한 겨울’의 풍경이 펼쳐진다.
이탈리아 감성으로 물든 라페스타 푸꾸옥
12월의 라페스타는 마치 아말피 해안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입구에는 전통 호두까기 인형이 서서 손님을 맞이하고, 로비 한가운데에는 천장까지 닿는 눈부신 트리가 자리해 공간을 밝힌다. 황금빛 오너먼트와 선물 상자, 음악이 흐르는 라운지, 향긋한 커피 향까지 리조트 전체가 포근하고 낭만적인 연말의 분위기로 물든다.
라페스타가 자리한 선셋타운의 거리 ‘포시타노 스트리트(Positano Street)’는 이 시기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한다. 현지 장인이 만든 수공예품, 지중해풍 간식, 트로피컬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가득한 거리에서는 두꺼운 패딩 대신 원피스와 린넨 셔츠 차림으로 이색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의 맛으로 완성되는 연말의 미식
연말의 라페스타는 미식가들에게 천국이다. 지중해 레스토랑 더 머천트(The Merchant)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의 ‘메리 그란데(Merry Grande)’ 뷔페와 크리스마스 당일, 신선한 해산물과 이탈리안 요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푸꾸옥의 바다에서 갓 잡은 해산물에 이탈리아 가정식의 풍미가 더해져 크리스마스 만찬이 한층 풍성해진다.
정통 이탈리안 트라토리아 마레(Mare)에서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코스 디너가 준비된다. 또한 우아한 분위기의 커피 라운지 일 살로네(Il Salone)에서는 스파클링 와인과 하이티를 곁들인 ‘페스티비-티(Festivi-Tea)’로 한낮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2월 31일 밤, 더 머천트에서는 화려한 카운트다운 파티가 열린다. 라이브 음악과 와인, 럭키드로우, 그리고 선셋타운 위로 펼쳐지는 불꽃축제가 어우러지며 2026년의 첫 순간을 축하하는 열기가 이어진다. 새해 아침에는 마레와 더 머천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브런치가 마련되어, 따뜻한 햇살 아래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다.
노을과 바다가 빚어내는 ‘아말피 오션뷰 스위트’
리조트의 대표 객실 아말피 오션뷰 스위트(Amalfi Ocean View Suite)는 노을, 바다, 불꽃놀이를 한눈에 담는 공간이다. 약 24평(81㎡)의 넓은 객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대형 욕조, 에스프레소 머신 등 세심한 디테일이 살아 있다. 테라스에 앉아 와인 한 잔을 기울이며 ‘키스 브리지(Kiss Bridge)’ 너머로 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순간, 이곳이 왜 ‘이탈리아의 영혼을 품은 리조트’라 불리는지 알 수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반짝이는 트리, 바다 위로 터지는 불꽃, 그리고 이탈리아의 향기로 채워진 식탁. 올겨울, 라페스타 푸꾸옥에서 만나게 될 ‘따뜻한 겨울’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이탈리안 디너,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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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꾸옥 선셋타운의 상징, 시계탑 위로 새해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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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이 물든 푸꾸옥의 밤, 라페스타의 불빛이 반짝인다. |
12월의 라페스타는 마치 아말피 해안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입구에는 전통 호두까기 인형이 서서 손님을 맞이하고, 로비 한가운데에는 천장까지 닿는 눈부신 트리가 자리해 공간을 밝힌다. 황금빛 오너먼트와 선물 상자, 음악이 흐르는 라운지, 향긋한 커피 향까지 리조트 전체가 포근하고 낭만적인 연말의 분위기로 물든다.
라페스타가 자리한 선셋타운의 거리 ‘포시타노 스트리트(Positano Street)’는 이 시기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한다. 현지 장인이 만든 수공예품, 지중해풍 간식, 트로피컬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가득한 거리에서는 두꺼운 패딩 대신 원피스와 린넨 셔츠 차림으로 이색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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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 ‘더 머천트(The Merchant)’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뷔페 |
연말의 라페스타는 미식가들에게 천국이다. 지중해 레스토랑 더 머천트(The Merchant)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의 ‘메리 그란데(Merry Grande)’ 뷔페와 크리스마스 당일, 신선한 해산물과 이탈리안 요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푸꾸옥의 바다에서 갓 잡은 해산물에 이탈리아 가정식의 풍미가 더해져 크리스마스 만찬이 한층 풍성해진다.
정통 이탈리안 트라토리아 마레(Mare)에서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코스 디너가 준비된다. 또한 우아한 분위기의 커피 라운지 일 살로네(Il Salone)에서는 스파클링 와인과 하이티를 곁들인 ‘페스티비-티(Festivi-Tea)’로 한낮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2월 31일 밤, 더 머천트에서는 화려한 카운트다운 파티가 열린다. 라이브 음악과 와인, 럭키드로우, 그리고 선셋타운 위로 펼쳐지는 불꽃축제가 어우러지며 2026년의 첫 순간을 축하하는 열기가 이어진다. 새해 아침에는 마레와 더 머천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브런치가 마련되어, 따뜻한 햇살 아래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다.
노을과 바다가 빚어내는 ‘아말피 오션뷰 스위트’
리조트의 대표 객실 아말피 오션뷰 스위트(Amalfi Ocean View Suite)는 노을, 바다, 불꽃놀이를 한눈에 담는 공간이다. 약 24평(81㎡)의 넓은 객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대형 욕조, 에스프레소 머신 등 세심한 디테일이 살아 있다. 테라스에 앉아 와인 한 잔을 기울이며 ‘키스 브리지(Kiss Bridge)’ 너머로 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순간, 이곳이 왜 ‘이탈리아의 영혼을 품은 리조트’라 불리는지 알 수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반짝이는 트리, 바다 위로 터지는 불꽃, 그리고 이탈리아의 향기로 채워진 식탁. 올겨울, 라페스타 푸꾸옥에서 만나게 될 ‘따뜻한 겨울’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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