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무역 실천•기부 캠페인•해양 정화 활동 등 ESG 활동 높이 평가

[Smart Senior News=조용수 기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더위크앤 리조트가 지난 5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한 ‘2025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더위크앤 리조트가 환경 보호, 윤리적 소비,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ESG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더위크앤은 2020년 그랜드 오픈 이래로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머무는 시간을 통해 가치를 나누는 리조트를 지향하며 다양한 사회적 실천을 이어왔다.

전 객실 내 공정무역 타올과 비건 어메니티를 비치하고, 전 식음업장에서는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리조트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한 '아름다운 지구세탁소' 순환형 기부 캠페인은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환경 분야에서도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해양수산부 ‘반려해변’ 캠페인에 참여해 선녀바위 해변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시행했으며, 매년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과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불꽃놀이로 인한 해변 오염과 생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제안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위크앤 리조트는 2024년 인천시 공식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워터파크, 루프탑, 산책로 등 자연과 연결된 리조트 공간을 중심으로, 요가·명상·숲 체험·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역 웰니스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기획·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여행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아동복지기관 아동을 초청한 문화 체험 행사, 지역 공방과의 클래스 협업, 해양레저 기업과의 요트 패키지 기획 등은 지역 문화·경제 생태계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더위크앤 리조트 이현지 대표는 “더위크앤은 ESG가 마케팅이 아닌 브랜드의 태도이자 철학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 고객이 함께 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리조트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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